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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낭

천개의 바람

카페에 접속했다가

울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배경음악을 접하고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사람의 기억은 잊혀져가고 희미해져간다고 알았는데

 

다시는 이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