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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낭

세상 편안타

어쩌다 보니  또 여기에 ...
한달에 두번은 오게된다.

왜 끌리게 될까 싶어
이것저것 찾아보고 주변을 다니다 보니 알게 되었다.

길흉의 기운이 없고
음양의 기세도 없고
바람없는 작은 개울의 물비침이  거울같은 곳
다녀왔다. 컵이랑

수많은 분봉이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해도
일봉은 하나로 그려지고
수많은 일봉이 변곡점을 만들어도
월봉은 하나이듯이
결국에 점으로

인간도 똑같다.
수백년전 살았던 사람이나
지금의 우리나
먼 미래의 사람이나  하나다.
몸은 흙으로...

윤석아
군대 건강하게 잘다녀오길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