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바꾸었더니 ㅜㅜ한동안 고생할듯 ㅜㅜ그만 놓아주고싶다 ㅜㅜ

겸사 겸사해서 컵이랑 용연사에 다녀왔다.컵이. 생일이라컵이 건강을 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을 때마다기도했고준범이 수술 잘되고재활까지 무사히 마친후의건강한 복귀를 기도 드렸다.항상 기도라는것은마음이 깨끗해야 하는데요즘 안좋은 일들로내안에 칙칙함이 있어서머리깍고 목욕하고108배 드렸다마음의 번뇌를떨쳐 내기위해 고행을 택하는 수행자에비할바는 아니지만108배 드리면서앞서 100배는 내마음을 깨끗하게 해달라고 소망드렸고101배는 부모님 장인장모님102배는 애들과 와이프와 컵이103배는 은정이네 가족들104배는 효영이네 가족들105배는 민달106배는 보107배는 준범이네 가족들108배는 내모든 지인들의. 건강을. 기도했다.

10년만에2025년 반틈지나기 직전에 100권읽기를 결심하고 스타트 했다.신사임당 주언규 작가의 책을 읽었다. 아주 자연스럽고 진지하다. 난 이것이 마음에 든다. 간사스럽지도 않고... 탐욕스럽지 않고 구차하지도 않다. 너무나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을 주고 있어....그냥 돈을 많이 벌고 싶다거나,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돈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돈에 대해 조금 더 여유롭고, 똑똑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문제는 나인데? 나도 돈이 좋지만, 조금 부족해도 그걸 채우기 위해...뭔가를 더 한다는것이 싫다. 이 생각이 굳어져 버렸다.적은 연금에 현금 조금 더하면 생계는 유지 될거고...파이프라인 작은것 두세개 만들어하나는 건강..

오래전 아이들 어릴때 한땀 한땀 노가다로 만들었던 나의 홈페이지 아이오피 사이트를 몇년만에 검색해보았다.짠한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날라카네 ㅋㅋ링크프라이스나 아이라이크클릭에서 나오는 수입이 크지는 않았지만소소하게 나오는 수익금을 몇곳의 단체에 기부도 했었다.나눔은 돌아오는것이라고 믿으면서... 그래서우리 애들이 괜찮은 건가? ㅋㅋ 단순한 즐겨찾기 페이지라 점점 접속자수가 줄어들면서 나도 관리를 안하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그냥 호스팅비용 미납하고결국에 웹에서 내렸었지.. 그누보드 기반으로 서브 홈페이지도 만들어병화형의 [최병화의 제사이야기]를 탑재하여 명절때마다 트래픽 초과로 불통이 된적도 자주 있었고....그런데.. 왜 트래픽 초과였나 하면 호스팅요금이 월 1,100원 짜리 여서 ㅎㅎ..
프로축구 유스팀 소속이야. 왜 잘하는지 난 알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