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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이 찡찡거리기에
그냥 일어났다.
책상에 앉기에는 조심스러워
엎드려 다시 잠을 청하다가
포기했다.
ㅜ ㅜ
3시는 되었어야 했는데
이제 겨우 1시
빗소리는 들리지않고
선풍기 날개 돌아가는 소음만...
날씨를 검색해보니
ㅜㅜ
자연의 섭리는
약한 부분을 먼저 때리는데
이게 너무 잔인하기 때문에...
피해가 커진다.
이거 누가 커버해야 하지
정답은 있지만...
사후 대처의 여력도 부족해지는 시스템이라서 ㅜㅜ
아니 이건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이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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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동기 한명 발견
직렬은 다르지만
이제서야 알게됨
그것도 개인정보 갱신하는것
도와주다가....
또 다른 휴식은 선물이야
군대시절 우연히 합동 훈련에서
다른부대 복무하는 신병교육대 동기를 만난 느낌 ㅎ
잘해줘야지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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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싫은데
아침이 빨리오기를
기다리는
이런 소모적인 시간들
정말 싫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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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튜브 내 알고리즘은
정년 연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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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나는 정년연장을 원할까?
답: 예전에는 원했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음
왜?
답: 출근하기 싫어서.
연금이랑 퇴직수당 대출금
모두 셈해보니
2027년 6월까지만 버티면
어찌 될것같고
그 이후 시간들은
온전히 아낌없이
내가 하고픈것 하면서 살고 싶어서
가능성은 70프로
정년연장은 이루어질것 같구
또다른 이름만 다른 임피제가 만들어질테니
직피제가 생길수도 ㅎ
직피제가 뭐냐고
이건 내가 만든 신조어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로 삶는게 최고일듯
난 이런 예측은 틀린적이 없으니..
우다해는 반드시 ....될거구
설계중인 파이프라인들도
늘려가면
금전적인 부족함도 없을테구
그렇지만 걱정이 되기는 해
또 거기에 매몰되어 내자신을 소모하게 될까봐서
또 건강이..
이런예측도 틀린적이 없을테니
두렵네
문제를 풀다보면 답을 적으면서
틀릴래야 틀릴수가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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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후 점심 회식이라는데
걱정이네 가기 싫은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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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오퍼받은 메일
역시나 꽝인듯
그래 적당한 타협은 아닌듯
내가 잘 대응한거야
깜놀한 오퍼를 기다리는거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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