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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낭 (1)
날카로운 칼날에 묻은 꿀은 핥지를 마라

선생님의 가장 가까이에 그 말씀이 지금도 놓여져 있습니다. 그 말씀을 감히 묻지는 못하였습니다. 화두처럼... 드러남이 없는 선행과 그로 인하여 받게되는 복덕이 아닌 탐욕을 경계하는 그 말씀의 의미를 짐작만 할 따름입니다. 어쩔수 없이 이미 핥아버린 꿀을 날카로운 칼날에 돌려줄수는 없지만... 쓰디쓴 마음의 불편함을 기억하며 늦지 않게 뱉어버리는것이 최상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잡낭 2018. 1.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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